Datilnine

by 가마로

2024-09-14

키엘체,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서

계속적인 폭우로 인해 폴란드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홍수 경고 수준을 높이며 홍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 기상청의 IMGW 수문학적 위험 지도는 홍수 위협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현재 많은 지역이 경고 단계로 올라간 상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문학적 위험 경고 (출처: www.imgw.pl)

수문학적 위험 경고 (출처: www.imgw.pl)

강한 폭우의 영향을 많이 받은 키엘체는 다가오는 홍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섰는데요. 보고에 따르면, 키엘체는 현재 주요 위험 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잠재적 피해 대비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시의 이러한 경각심은 잠재적 홍수 위험을 관리하고 완화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합니다.

급격하게 상승 중인 키엘체의 수위 (사진: Datilnine)

급격하게 상승 중인 키엘체의 수위 (사진: Datilnine)

이에 따라 소방대원들은 Silnica 강 제방을 꾸준히 보강하고, 홍수 방벽(“zapory przeciwpowodziowe”)을 설치하는 한편, 모래주머니를 쌓아 방어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물이 계속 불어나면서 도시 기반 시설에 큰 위협이 되고 있어, 이러한 선제적 조치는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키엘체 시내 Silnica 강 제방 강화 작업 (사진: Datilnine)

키엘체 시내 Silnica 강 제방 강화 작업 (사진: Datilnine)

적시에 발령된 경고와 더불어 현대적인 홍수 방지 인프라의 도입으로, 폴란드가 1997년 ‘세기의 홍수’ 때 겪었던 막대한 피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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